비타민 C는 정말로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가끔 감기에 걸리면 비타민 C를 하루 권장량을 오버해서 먹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막연히 귤, 오렌지, 레몬, 사과 같은 과일에 비타민 C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타민 C가 정확히 어떤 성분이고, 어떻게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비타민 종류
- 수용성 비타민 - 비타민 B : 비타민 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나이아신), B5(판토텐산), B6(바이오틴), B9(엽 산), B12(코발라민)
비타민 C
- 지용성 비타민 -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K
2. 비타민 C는 무엇일까요?
- 비타민 C 또는 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 아스코브산)은 수용성 비타민의 하나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강력한 환원제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비타민 C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어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합니다. 순수한 비타민 C는 무색의 가루 형태이며 특유의 자극적인 시큼하고 씁쓸한 냄새가 납니다.
3. 비타민 C 섭취량과 방법
- 비타민 C의 적정량은 확실히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 대부분 하루 200mg 내외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일 섭취 권장량은 영, 유아의 경우 35-45mg, 아동은 50-90mg, 성인은 100mg이고 임산부와 흡연자는 130-140mg 정도입니다. 일일 최대섭취량은 WHO등에 의해 성인 기준 2,000mg으로 권고되어 있습니다.
- 많은 양을 섭취해도 괜찮다는 설이 떠돌고 있으나 실제 비타민 C는 체내에서 간을 통해 수산화이온으로 변해 육류섭취 등으로 들어온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이 됩니다.
- 그 결합되는 위치에 따라 담관결석, 요로결석, 신장결석 등으로 나뉩니다.
- 그런데도 일부 학자들은 오히려 고용량의 비타민 C 복용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 비타민 C 자체는 배출이 되더라도 비타민 C를 사용한 기전은 체내에 그대로 남습니다.
- 비타민 C는 주로 낮, 더 정확하게는 점심을 다 먹은 직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이는 산이 위벽을 긁어내기 때문이기도 하고 수용성이라 몇시간 후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4. 비타민 C 결핍증
- 비타민 C가 부족하면 결합 조직 형성에 이상이 생겨 내출혈 및 괴혈병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비타민 C의 존재 자체가 알려져 있지 않았고, 주요한 비타민 C의 공급원인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제대로 섭취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염장된 고기와 생선만으로 식사를 해결하던 해군이나 선원들을 중심으로 괴혈병이 창궐했습니다.
5. 비타민 C 섭취 식품
- 비타민 C하면 레몬이 유명하고 노란색이나 상큼한 향기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건 착색, 착향료에 따른 인식이 퍼진 것 입니다.
- 같은 무게로 따지면 레몬보다는 파프리카나 피망, 고추, 라임, 매실 등에 함유된 비타민 C가 더 많습니다.
비타민 C는 우리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 중의 하나입니다.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나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위적인 비타민 C보다는 자연에서의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을 더 권장합니다.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알콜 맥주 종류 음주단속 청소년 지방간 추천 (0) | 2023.10.04 |
---|---|
추석 황금 연휴 고속버스 예매 할인 받기 팁(2023년) (0) | 2023.09.17 |
신용등급 상관없는 누구나 대출! (소액대출,무직자대출,신용대출) (0) | 2020.09.27 |
코로나19 감염증상 / 대처방법 (0) | 2020.09.05 |
생리를 안해요... / 생리불순시 조치방법! (0) | 2020.09.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