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예비군연기 및 꿀팁들 총정리 + 홈페이지 공지

 2020년은 예비군 창립 52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는데요.

매년 4월 첫째 주 금요일이 예비군의 날이었습니다.

 

1968년 4월 1일,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해 창설되어 지난 52년간 상비전력과 함께 국가 안보의 양대 축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예비군은 310만 명으로 병력이 점차 감축되는 흐름 속에 있습니다.

 

 

● 2020년의 예비군

 

올해 국방부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확산을 막기 위해, 두여 차례 연기를 했던 예비군 훈련 주기를 추가로 연기한다고 4월 29일 발표를 했습니다.

 

때문에 올해 전반기에는 예비군 훈련이 열리지 않게 된것입니다.

 

발표된 내용을 말씀드리면, "6월 1일 시작 예정이었던 예비군 훈련을 후반기로 추가 연기한다"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전반기에는 훈련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후반기 훈련 시작 일자와 유형별 훈련 방법은 코로나19 상황과 훈련 준비 여건을 고려해 실시할 것"이라며 "훈련 개시 45일 이전 재판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발표를 했습니다.

 

 

 

●예비군 에서의 꿀팁 몇 가지

 

1. 웨어러블 시계

 

-요즘 예비군을 입소하게 되면, 스마트워치를 하나씩 받는다고 합니다.

 

식사 시 태그, 혹은 훈련장소를 돌 때 코스 태그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2. 안보교육

 

-안보교육은 10:10 ,11:10, 13:10 세 타임으로 나누어지고 분대장이 영상을 잘 듣고 문제를 푸니 분대장과 옆에 앉은 사람이 잘 풀면 됩니다.

 

하지만 조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벌점을 부여한다고 하니 이에 주의해야 팀에 피해가 안 가겠죠?

 

3. 훈련장에서의 핸드폰 사용은 금지!

 

-훈련장에서는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군대 특성상 보안이 강력하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훈련 간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강제 퇴소된다고 합니다.

 

(요즘엔 훈련이 아닌 시간에는 휴대폰 사용을 허용해준다고 하네요. 부대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4.PX 이용

 

-예비군 훈련기간에는 P.X.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시세보다 훨씬 싸게 과자나 음료, 화장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예비군 보상비

 

전시 상황에서 예비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전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정부는 지난해 3월 ‘예비전력 정예화 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따라 예비군 훈련의 환경과 여건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에게 지급하는 보상비를 2033년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비군 보상비 

2019년 보상비 : 32,000원

2020년 보상비 : 42,000원

2022년 예상 보상비 : 91,000원

2033년 예상 보상비 : 210,000원

 

 
추가적으로, 점심 식사와 교통비를 지급하는 지역 예비군 훈련 비용도 13,000원에서 15,000원으로 인상됩니다.

 

정부는 2033년까지 6만 원으로 단계적 인상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